[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이건희 전) 취미와 생활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전.
2022.6.30. 

어렵게 예약해야 하지만
그만큼의 보람이 분명 있는 2022년 최고의 전시.


김씨연대기(임옥상, 1991) 기와집이 있는 종이 부조.
황토 땅에 누워 있는 거인처럼 큰 노부부의 모습이 인상적임, 땅이 우리인지, 조상이 일군 기와집인지.






가족(김동우, 1997) 4인 가족 비율이 30%를 넘던 1990년대 작품. 지금은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는다. 
가족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존재하게 될까.


현해탄(이중섭, 1954)
현해탄이라고 불렀던 대한해협이 검푸르게 일렁이는 뒤로 일본으로 떠난 부인과 아이들의 손짓이 아련하다.
이중섭은 만남의 소망을 담은 이 종이 편지를 부친 2년 뒤 가족을 다시 만나지 못하고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다.


작품(김환기, 1950) 달과 달항아리 반추상.






모자(백영수, 1976) 포대에 싸인 아이는 엄마와 한 몸 같다.








작품(곽인식, 1987)






수련이 있는 연못(모네, 1917-1920)
전시회의 전체적인 컨셉과 어울리지는 않았으나 그 유명한 수련 시리즈...


소와 여인(김기창, 1960)


구담봉(윤제홍, 19세기 전반) 


웅혼하게 세상을 바라보다(장승업, 19세기 후반)



산정도(박노수, 1960)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 (18세기)





분청사기 조화 기법 편병(15세기 후반~16세기 전반)
조화는 거친 갈색 바탕에 백토를 바른 뒤 표면을 선으로 긁어 무늬를 표현하는 기법이다.


섶섬이 보이는 풍경(이중섭, 1951)
한국 전쟁기 제주도 서귀포로 피란을 같 이중섭은 섶섬이 보이는 바다를 보며 가난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만선(천경자, 1971)
배에 가득 실린 물고기는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풍요로움이다. 질감과 색채가 풍부한 천경자의 몽환적인 작품.


무제(유영국, 1993) 달밤의 정적.



작품(김흥수, 1970)





난초, 대나무와 바위(김규진, 1922)
서화가이자 국내 최초의 사진 작가였던 김규진이 미술관 전시를 염두에 두고 제작한 큰 작품.


손(권진규, 1963) 테라코타





업경대(17세기)



수월관음도(14세기, 비단에 색)


경현당 갱재첩(영조,권적,김상성 등 14인, 1741)
경희궁 경현당에서 영조와 사도세자, 신하들이 모여 사도세자의 교육 상황을 점검하는 모임을 갖고 이를 기록한 글과
영조와 신하들의 시를 모은 시첩.



범종(10~11세기, 청동)
범종은 부처의 진리를 소리로 전달해 지옥의 중생까지도 구제한다는 상징을 지닌 의식구.
종을 걸기 위한 용뉴 하나와 음통, 유곽과 아홉 개의 유두, 비천상 부조는 통일신라의 전통이고, 
천판과 상대 사이의 모서리를 표현한 연잎 모양 장식은 고려 10-11세기 범종의 특징이다.


군상(이응노, 1985)





산울림(김환기, 1973)






"백남준의 브람스는 잠시 눈을 붙이고 있습니다. 7월 1일에는 깨우도록 하겠습니다" 애교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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