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책사랑

유발 하라리의 국내 3번째 베스트셀러.
<호모데우스 서평 : http://soslbee.egloos.com/11275419>
책의 제목은 매력적이지 않지만,
5가지 주제의 칼럼 연재물을 모아 읽는 느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
혼자 휴가를 떠날 때 추천하고 픈 책이다~~^^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요구되는 강한 정신적 탄력성과 풍부한 감정적 균형감을 갖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갖춰 나가야 하는가...
15세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너무 의존하지 말아라..."라고 조언할 수 밖에 없는
어른의 심경이란게 참 딱하기만 하다. 



이제 '착취'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내가 '무관'해지는... 그야말로 사회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잉여인간이 되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이다. 그 '잉여'는 극복해야하는 과제일까. 어짜피 주어진 김에 즐겨야하는 '모드'인 것일까...



알고리즘의 완전  무작위 선택율 5퍼센트라...


집단의 차별이 아니라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는' 개인에 대한 차별이
가능해지는 시대...
노동조합의 설립도 힘들어보인다.
기껏해야 청와대 신문고에나 억울함을 호소하게 되려나... 그렇다면 이제 필요한 건
강한 감성적 호소력을 갖춘 '글재주'?






아소카 왕의 '관용에 관한 칙령'(기원전 250년경)
흥미롭다. 
'...그 모든 것의 뿌리는 말의 절제다. 즉, 자신의 종교를 찬양하거나 남의 종교를 정당한 이유 없이 비난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들 간의 접촉은 좋은 것이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이 공언하는 교리를 경청하고 존중해야 한다...'
성경이 역사상 첫 기록으로 
"한 영혼도 살려두지 말라...히타이트족과 아모리족과 가나안족을 완전히 멸하라(신명기 20장 16~17절)"고
섬뜩하게 집단 학살을 구속력있는 종교적 의무로 명한 사실과 명확히 비교되는 지점이다.
유일신 사상이란게 이렇다... 관용은 집단 내에서만 허용되며 비교와 의심이 금지된다.







시간을 낭비할 특권
길을 잃어버릴 특권
비생산적인 실험을 할 특권
최선의 70%만 사용할 특권
그렇게하여 생긴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눌 특권.
이것이 호모 사피언스에게 현재 주어진
최고의 특권이 아닐까...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가 살짝 오버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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