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어디서 살 것인가 책사랑

유현준씨 책 두번째.
첫편보다는 감동이 덜하지만 ㅋ
신변잡기 더해서 조금 더 대중적이고 쉽게 읽히는 책.
덜 전문적이고, 나에게는 사뭇 심심했던 책~~
한번에 끝까지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책들과 같이 읽느라
오래 걸렸다 ㅎ





학교의 전체주의적인 성향은 최근 들어 더 심화되었다. 필자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교복 자율화 시대였다. 지금의 아이들은 중학교 때부터 똑같은 교복을 입고 다닌다. 과거에는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면서 다른 친구 도시락 반찬도 함께 먹으면서 우리 엄마가 얼마나 요리를 못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식판에 똑같은 밥을 배급받아 먹는다. 우리나라에서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식판에 똑같은 밥을 배급받아 먹는 곳은 교도소와 군대와 학교밖에 없다.

전형적인 강남 중산층적인 시각!!
이분 와이프는 전업주부이신가보다.

학교에서는 40~50분 수업하고 10분 쉰다. 10분 쉬는 시간에 네 개 층 계단을 뛰어 내려가서 운동장에서 2, 3분 쉬고 다시 뛰어 올라올 아이는 없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모두 교실에서 지낸다. 무려 12년 동안이나 말이다. 학교 건물은 저층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10분 쉬는 시간 동안 잠깐만이라도 바깥 공기를 쐬면서 하늘을 볼 수 있다

동의!!
그런데 교실을 1층에 단층화시킨들
아이들이 쉬는시간에 모두 뛰어나가 하늘을 보며 거닐까??ㅎㅎ
아이들의 쉬는시간 목표는 ''
친구''다
그 공간은 교실,화장실,복도,운동장 큰 차이가 없다.

다양한 형태의 스머프마을같은 1층 학교
동의!!!
그런데... 이러면 서울에 지을 수 있는 학교는
삼성 현대 SK 학교 뿐일듯 ㅎㅎ

술래잡기를 하면서 아이들은 문 뒤쪽이나 장롱과 벽 사이 등 자기 몸의 크기와 모양을 상상하며 공간을 찾는다. 아이들은 ‘시간’만 있으면 ‘공간’을 찾아서 ‘장소’로 만든다. 아이들은 천재 건축가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에게 시간을 주지 않는다. 시간이 없으니 공간을 찾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우리 주변에는 점점 의미 있는 장소가 사라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시간을 주자. 그래야 아이들에게 이 도시가 더 좋은 공간이 될 것이다

훌륭하다!! 동의!!

미국은 소련이 붕괴한 1991년 이후에는 초고층 건물을 짓지 않는다. 미국의 초고층 건물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시작하는데, 그 시기는 미국이 유럽에 열등감이 있을 때였다. 이후 소련과의 냉전 때는 뉴욕의 쌍둥이 빌딩과 시카고의 시어스 타워 같은 세계 최고 높이의 건축물을 지었다
죽은 사람을 위한 돌무더기를 만드는 데 20년 넘게 국가의 모든 재원을 낭비했기 때문에 과시가 되는 것이다. 만약에 피라미드가 꼭 필요한 건축물이었다면 과시가 되지 않는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고인돌은 특별한 기능이 없다. 그래서 고인돌이 과시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로마는 ‘아퀴덕트’라고 불리는 수도교를 이용해 수로를 건축해서 시골의 깨끗한 물을 도시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최초로 만들었다. 이러한 상수도 시스템 덕분에 습한 로마에서도 위생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 이런 시스템이 발명되기 전에는 전염병을 피할 수 있는 도시는 건조기후대에서나 가능했다.

 처마의 끝이 올라간 것은 코너의 나무 기둥에 햇볕이 더 들게 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남쪽으로 갈수록 해의 입사각이 높아져서 위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처마는 더 급하게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우리보다 위도가 낮은 동남아시아 지역 지붕의 추녀는 더 급하게 올라간다.

징검다리는 물이 불어나면 사라지는 다리다. 물이 불어나도 항상 물 위에 군림하는 다른 다리와는 다르다. 그래서 징검다리는 때로는 자연에 양보하는 겸손한 다리다. 점선으로 연결된 징검다리는 수면의 높이에 따라 잠기기도 하고 드러나기도 한다.

이런 로맨틱한 표현까지~~^^
그런데 에필로그 들어가면
유현준씨의 횡설수설은 더 심해진다 ㅋ

하지만 1970년대를 거치면서 비로소 우리도 보일러 덕분에 12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었고 1980년대에는 많은 국민이 아파트로 이사를 가서 고밀화된 도시를 만들게 되었다. 그러면서 1987년 6월항쟁은 성공한다.

엥??

건축적으로 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은 이유는 우리나라의 ‘온돌’ 난방 시스템 때문이다

???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