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사랑한 보물 전(4) 취미와 생활

나머지 진기한 보물들...

청동의 방은
그리스신화전 같은 느낌을 준다.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말의 모습을 한 반인반마(켄타우로스 족) 네소스가 아름다운 데이아네이라를 납치하는 순간.
헤라클레스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이 장면 이후 바로 네소스는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죽음을 맞는다.


수정을 깎아 만든 그릇의 양쪽에는 동물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고
사이사이에는 금세공과 터키석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이렇게 섬세하고 값비싼 귀중품들은 장인의 손에서 탄생된 뒤 보관을 위해 딱 맞는 크기의 가죽 케이스가 함께 제작된다.

은으로 만든 용기에 금을 입히고 붉은 산호를 더해서 화려하게 표현한 소금그릇.
르네상스 시대에 산호는 가장 희귀한 자연물 중 하나였음
당시 사람들은 붉은 산호가 바다에서는 유연하고 물 밖으로 나오면 단단한 돌로 변한다고 믿었다.
그 중에서도 진홍색의 지중해 산호는 가장 높이 평가되었다고 한다.

16세기 유럽의 금세공사들은 인도 구자라트에서 수입한 진주자개로 다양한 장식함을 만들었다.




가운데의 개선문 모양의 조각상과 양 옆의 오벨리스크 형태의 조각상이 카메오와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개선문과 오벨리스크는 전통적으로 통치자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으로 궁정에서 유행한 양식이다.
개선문의 한 가운데에는 진주 관을 쓴 아프리카 왕의 옆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이국적인 모습을 장식요소로 활용한 아우구스투스의 취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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