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사랑한 보물전(3) 취미와 생활

감상하는 사람 마음대로
세번째 주제는 다양한 재료의 '술잔'입니다. ㅋㅋㅋ

그린볼트-왕이 만든 보물의 방은 이번전시의 핵심이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드레스덴을 유럽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최고의 예술품을 수집하여 전시한 보물의 방에는
상아, 청동, 금, 은,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재질의 조각품과 귀금속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다른 것들보다 술잔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주로 그것들을 찍었다. ^^
하나 정도 집에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ㅋㅋㅋ

1. 타원형의 뚜껑이 있는 잔 (상아)
16세기말부터 유럽 궁정에서는 상아 세공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특히 유행하였던 터닝 기법은 물레를 이용하여 상아를 회전시키면서 깎아나가는 방식.



2. 타조 형상의 타조알 술잔
타조알을 도금한 은으로 감싸 만든 재미있는 술잔.타조 입에는 말발굽 편자가 물려 있다.
16세기에는 타조가 쇠를 먹는다고 생각(소화를 돕기 위해 타조가 작은 돌을 삼키는 장면을 보고 착각)


3. 여성 형상의 술잔
16세기부터 결혼식 피로연에서 사용, 바다방석고둥의 껍질을 세공하여 만든것.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랑은 여성의 치마 부분에 술을 담아 마시고(뒤집어서)
신부는 고둥 껍질 부분에 술을 담아 마셨다고...
양쪽 다 커서 시원시원해 보임...ㅋㅋ


4. 카메오 장식의 뚜껑이 달린 술잔
여러 가지 색이 섞인 돌이나 보석을 조각하여 만든 작은 장식을 카메오라고 부른다.
뚜껑 손잡이에는 수정으로 아테나 여신의 흉상을 새겨서 부탁.
아네타 여신의 곱슬거리는 머리카락과 눈동자까지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다.
여신의 투구 장식은 도금된 은.


5. 코뿔소의 뿔로 만든 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동물인 코뿔소의 뿔은 바로크 시대 군주 수집가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긴 재료
코뿔소의 뿔은 천연재료 중에서도 단단한 편이어서 세공하기 까다롭다.
손잡이에는 아메리카 원주민 한 쌍을, 몸통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네 대륙을 의인화한 인물을 조각.
잔의 뚜껑에는 에로스 조각.


6. 기병들의 전투 장면이 조각된 뚜껑이 있는 맥주잔
도금된 은으로 된 장에 몸체를 상아로 장식함


7. 앵무새 형상의 용기(은에 도금. 자개판. 에매랄드, 루비 등)
16~17세기의 뉘른베르크 금세공사들은 인도에서 수입한 작품의 영향을 받아 자개로 장식품을 만들었다.
앵무새의 깃털을 작은 자개판으로 표현하고 세부를 음각으로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앵무새의 머리 부분을 열어 음료를 담을 수 았음





여러분들은 어떤 잔을 갖고 싶은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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