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사회 6단원 교재연구 지리(사회)수업의 tip

1학년 사회 6단원은 자원 단원이다.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사회2에 편재되었던 내용이 그대로 사회1로 넘어왔다.
선생님들은 기존에 사용하였던 자신의 ppt, 강의 전략, 모둠활동 등을 그대로 사용하여도 무방한 단원이다.ㅋㅋ
두려움 없는 단원~~

내 수업 전략도 큰 변화 없이 그대로 간다.
자원의 종류, 특성은 한시간 ppt강의 (퀴즈와 함께)
자원 갈등은 역할극으로
지원개발과 주민의 삶은 강의와 모둠 토의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은 2시간 모둠별 수행평가로 진행.

8종의 모든 교과서 통틀어 가장 멋진 6단원의 활동 중 하나!!
(출처: 미래엔)



아래부터는 타 교과서 분석들...



왜 이런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저자회의에서 걸러내지 못한 걸까?
비상 6-1 첫페이지에서부터 좌절.
생각열기 1에 색칠을 하는 순간 학생들은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의 엄청난 넓이에 탄식(!!)하며
'역시 강대국에서 석유가 많이 나군' 하고 끝!!
그 다음에 이어지는 교사의 설명은 듣는 학생만 듣고 이해하지 대부분은 그들의 '활동'을 통해 더 많이 학습하므로
명확한!! 오개념이 발생할 수 있다. 쯔업.... ㅠㅠ




석탄과 석유를 한눈에!!
그러면 아주 지저분한 지도가 탄생한다.
(출처 : 비상)

비상에서 읽기자료로 소개한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와 <물건이야기>는 톡토시토에서 3월 첫도서로
한번 읽어보고 괜찮은 것을 하나 골라서 권장도서로 2달 전 소개해야겠다.




아마. 자료 구하기가 어려워서 추가하지 않은것 같은데
그래도 의미있는 분석이 가능하려면
"총량(수출량)/ 전세계 생산(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GDP의 변화' 가 함께 제시되었어야 한다.
(출처 : 금성)




끼약~!!
<자원으로 연결된 지구촌>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이 이루어지고 집필이 된
천재교과서 사진이다.
애니 러너드의 <물건 이야기>를 생각열기로 윤리적 소비를 읽기자료로 살짝 곁들인 뒤
과자의 팜유와 면화를 사례로 나의 삶과 지역주민의 삶을 연결시키는 좋은 활동을 유도한다. 멋진 집필이다.
엄정훈 선생님. 엄치 척!!
안타깝게도 <천재>와 미래엔 빼고는, 의미있게 기술된 교과서가 없다. 놀랍게도 전혀 없는 교과서도...
 





하하하. 귀여운 삽화다.
기존 교육과정에 많이 소개된 내용이라 신선하지는 않아도 나의 강의용 PPT에 추가하면 좋을 자료. 쌩유~

천재(박), 지학사, 동아출판은 논할 내용 없이 평이하여 PASS~~






[도서]라틴어 수업 책사랑




제목이 주는 "경직됨" 때문에 살짝 주저하다가 읽기 시작한 책이다.
대학교 학부 라틴어 교양 강의 내용을 정리해 출간한 책이라 <라틴어 수업>이 맞긴 맞는데
어학을 다룬 책이라기 보다는 로마 인문학 교양서에 가깝고 청춘들을 위한 힐링서에 가깝다.
따라서 지레 겁먹을 필요없다. 읽고나서 라틴어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아도 충분한 책이다.
이미 마음이 따뜻해지고 용기가 생겼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저 라틴어는 삶의 '도구'일 뿐이다.

아마 출판사와 저자 사이에 마지막까지 가장 조율이 어려웠을 부분이 <제목>이 아니었을까 싶다..ㅋㅋ
다른 제목이었다면 몇만부는 더 팔렸을지도...
하지만 포장을 거부하고 클린하게 간다.
그것이 저자의 의도였다면. 옳았다.

저자 :  한동일(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 서강대 연세대 최고의 명강의로 유명해짐.

정말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을 때 몇번이고 다시 보거나, 그 감독의 다른 영화를 찾아보거나, 영화의 모티브가 되었던 지역을 여행하거나, 주인공의 대화 속에 나왔던 어떤 정보를 검색해 보는것.
공부를 더이상 하지 않는 성인들도 이런 평생학습에는 기꺼이 시간을 투자해 즐겁게 몰입하곤 한다.
저자는 좋은 수업도 한 편의 좋은 영화처럼 심금을 울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 수업에서 다루는 지식이 학생들의 삶의 어떤 부분에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야 하고,
어떤 지식에 대해 학생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확장시킬 여지를 던져줘야 한다는 것.
나의 강의 철학과 너무나 일치한다. ^^

아. 저자의 법적 전문성에 기대어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이슬람 국교의 근본 요소는 "이슬람법이 입법의 주요 원천이다."라고 정의하는데 있다.!!
종교의 자유를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 우리 학생들에게
종교적 의미의<국교>를 설명할 때 어떻게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이해가 쉬울지 난처하곤 했는데
이제 명확해졌다.. ㅎㅎㅎ
각 나라 헌헙 몇 조에 이 내용이 실려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알제리(헌법 제4조), 모로코, 튀니지,이집트, 이란, 파키스탄(헌법 제1조)!!!!!!, 모리타니,요르단,시리아(헌법 제2조), 사우디아라비아(헌법 제5조), 말레이시아, 에멘(헌법 제3조)...




로마법 상의 아이-성인 구분도 재미있다.
평균수명이 40세 정도였을 그 시대에 로마법상 25세 이하는 미성숙자로 자기 의사에 따른 법률 생활의 개입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또한, 젊은이(luventus 루벤투스)는 만 20세부터 45세까지 무척 넓은 연령대의 범주가 적용되었다. 
물론 병력의 원활한 공급이라는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있기는 했지만...

기억하고 싶은 한 구절을 꼽자면
Dilige et  fac quod vis
딜리제 에트 팍 쿼드 비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앞으로도 한번 주어진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또박또박.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해 나가면서 후회 없이 살아갈 생각이다.






2015교육과정 중학교 1학년 사회 5단원 교재연구 지리(사회)수업의 tip

다시 시작하는 신학년도 교재분석.
내일까지 6단원을 완료하면
1학년 사회 지리영역의 1차 분석이 대충 끝날것 같다.
불가피하게 올해 2학년 수업 파트너로 지리전공 기간제 선생님을 모시게 되면서
2학년 진도표 고민도 다시 시작해야 될것 같아서...ㅠㅠ
다음주는 2학년에 집중!!

5단원은 자연재해 단원이다.
09교육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면서도 관점이 꽤 달라졌는데
그 바뀐 교육과정의 포인트를 제대로(?) 짚지 못하고
큰 변화없이 기술한 교과서들이 대부분이다.

미래엔의 특징은 전 단원 분석에서도 밝혔지만
여타의 교과서들에는 없는 모든 자료의 넘버링과 빈틈없는 자료 설명인데, 하나 더해서
유일하게 위치 지도를 모든 자료에 보일듯말듯 제시하였다.
(이거...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편집자의 눈물겨운 정성의 진수다)



교육과정 적합성 면만 놓고 보자면
두번째 사진자료가 이번 단원의 '핫'한 테마이다.
민감하기도 하기만,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그냥 패스한 교과서들이 태반!!1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거나 감소한 지역을 조사하여 비교-



으악!!
보면 볼 수록 매력있는 비상의 단원열기 삽화가 그림!!
무겁고 차분한(하지만 다음 작업 부터는 쇄신 모드를 설정하지 않으면 다음 교육과정에서는 노화과정을 겪을것 같은) 비상을 살렸다.





금성의 어린(?) 신참 저자가 산뜻한 자료들을 선보인 금성.
하지만 점점.... '틀'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3단계>가 반복 활동으로 맴돌고 있다.  





자연재해 발생건과 사망자 수를 비교한 매우 유의미한 자료. 득템!! 굿!!
자료 출처는 국제적십자사연맹. 오홋.
사진출처 박영사.


신화 속 자연재해. 좋다.. 단, 제시된 내용이 좀 식상하니
몇개 재미있는 사례들 더 찾아 첨가한 다음 단원 열기 ppt에 써먹어야겠다.
사진출처:  동아출판

더불어 이 단원은 학생들의 신문기사 검색도 매우 쉽게 이루어질것 같아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검색찬스 DAY>를 운영해 결과물을 출력한 다음 교실에 게시해 두는 것도 좋을것 같다.
마지막 사진은 그 관련 자료.
사진출처: 천재



사진 자료 찾는 일이
저자들에게는 텍스트 한줄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울 때가 많다
천재교과서의 위 첫 사진 <태풍>을 보면
전혀 '재해'스럽지 않다ㅜㅜ
아마 수십번의 사진들을 교체하다가
막판에 약간의 미스가 있었던듯 하다
(아니라면 무성의고)









[도서]모든것의 기원 책사랑

고등학교 졸업 이후 25년 동안 과학 공부를 놓아버린 나에게도
비교적 말랑말랑하게 느껴지는 과학교양서가 나왔다.
물론 중간중간 이해가 잘 안되어서 한숨을 쉬게 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비교적 무난하게 읽히는 책이다.
학창 시절 과학을 좋아했지만 다른 분야에서 일하면서 순수과학은 다 잊어버린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한 이틀 투자하면, 학창시절 과학의 향수에 진하게 빠질 수 있다 ^^
데이비드 버코비치(예일대)의 사뭇 유머러스한 필력도 몰입에 한 역할을 한다.
재미있다.

소행성에 맞아 죽을 확률이 비행기사고로 죽을 확률과 비슷하다는 멘트에서는 그야말로 "빵" 터졌다.
과학적 분석이 일상과 만나 유쾌한 활력을 주는 부분이 이런 것들이다.

우주와 은하, 별과 원소, 태양계와 행성, 지구의 대륙과 내부, 바다와 대기, 기후와 서식 가능성, 생명, 인류와 문명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지만
그의 주분야가 행성물리학(판구조론)인 관계로 결국은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수렴된다.

지질학적 탄소순환(신선한 광물의 침식과 풍화에 의해 양이 줄었다가 화산활동을 통해 보충되는 순환)으로
지질구조판이 대기의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모든 생명의 기원을 가능하게 했다,


















별무리 ㅡ하태완 책사랑



하태완 시집 '너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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